마루오카성은 현존 천수각 중 가장 오래된 건축 양식을 지닌 평산성입니다.
별명인 ‘카스미가성(안개의 성)’처럼, 봄철 벚꽃이 만개한 가운데 떠오르는 듯한 모습은 환상적이며 특히 아름답습니다.
전국시대인 덴쇼 4년(1576년), 잇코잇키(일향일기)에 대비하기 위해 오다 노부나가의 명령으로 시바타 가츠이에가 조카 가쓰토요에게 성을 짓게 했습니다.
공원 안에는 400그루의 소메이요시노 벚나무가 심어져 있으며, 일본의 벚꽃 명소 100선에 선정되어 있습니다. 4월에는 성 아래에서 마루오카성 벚꽃 축제가 열립니다.
마루오카는 덴쇼 4년(1576년), 시바타 가쓰이에의 조카인 가쓰토요가 마루오카성을 축성하고 성 아래 마을을 정비한 것이 도시의 기원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마루오카성은 가쓰토요가 지은 성으로, 현재는 일본의 중요 문화재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외관은 2층 구조지만 내부는 3층으로 된 망루형 천수각이며, 석벽은 ‘노즈라즈미’라 불리는 오래된 방식으로 쌓아졌습니다. 틈이 많고 거칠어 보이지만 배수가 잘 되어 폭우에도 무너지지 않는다고 전해집니다.
시바타 가쓰토요 이후, 성주는 야스이 이에키요, 아오야마 무네카쓰, 아오야마 다다유키를 거쳐, 게이초 18년(1613년)에 혼다 나리시게로 교체되었습니다. 그러나 혼다 가문은 4대 만에 영지를 박탈당했습니다. 원록 8년(1695년), 에치고 이토이가와에서 아리마 기요즈미가 5만석의 영지로 입성하여, 막부 말기까지 8대에 걸쳐 통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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